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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광장프로젝트 :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퍼와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등록일 |2016-10-25 조회수|842

♦ 그룹(학과)명 : 중앙동아리 인액터스 청아한 팀

♦ 행사일시 : 2016. 10. 05 (수)

♦ 장소 : 스타덤 광장

♦ 대표자 : 건축공학 / 정윤지

♦ 참여 후기

10월 5일 수요일,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퍼와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및 라이브 캘리그라피 행사가 열렸습니다. 청아한 팀은 이번 전시회를 위하여 청각장애인의 어려움과 청각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편견을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들리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 ‘수화는 언어다’,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 틀린 것이 아닙니다 다른 것입니다’ 등 장애인에 대한 문구로 제작을 하였고 이를 통해 가천대학교 학우 여러분들의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랬습니다.

캔버스 외에도 폐스피커를 이용하여 노래 가사를 이용한 캘리그라피를 제작하므로써 업사이클링과 동시에 청각장애인과 스피커, 노래의 만남으로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작품은 총 12개를 제작하였으며 스타덤 광장과 계단에 배치 하였습니다. 학우들의 관심이 이전 행사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많은 학우들이 청아한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이로써 이번 행사를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학우들의 인식이 점점 개선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라이브 캘리그라피 행사는 중간 고사 시즌에 맞춰서 미니 노트를 준비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캘리그라피를 받고 싶은 문구를 종이에 써서 제출하면,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퍼가 노트 위에 써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캘리그라피를 받으려고 기다리는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의 취지와 “감사합니다.”와 같은 간단한 수화를 교육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청각장애인 작가님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또 작가님과 스스로 소통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 탓에 오전부터 준비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난 것에 작가들님과 청아한 팀원, 그리고 학교 및 가천광장 프로젝트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결과적으로 청각장애인이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도움을 준다는 사실에 작가님들의 자긍심이 높아졌고, 본교 학생들 또한 전시회와 행사를 통해 점점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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