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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인턴십 (SBS 보도된 내용)
등록일 |2016-08-29 13:47:11 조회수| 64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ec&oid=055&aid=0000445770&sid1=001

 

<앵커>

오늘(26일)은 성남지역 대학생들의 미국 실리콘 밸리 인턴십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남지국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실리콘 밸리는 스타트업 즉 소규모 창업의 산실인데요, 성남에 있는 한 대학교 재학생 열 명이 올 2학기 넉 달 동안 실리콘 밸리 현지에서 인턴과정에 들어갑니다.

창업정신을 배우기 위한 건데요, 인턴 결과는 학점으로 반영됩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창업 인턴과정에 참가할 학생들이 출국에 앞서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의 의미와 취지를 듣는 자리입니다.

강사로는 샌프란시스코 대학 교수이자 벤처기업 투자 전문가인 데이빗 뱃스톤 교수가 나섰습니다.

학생들은 올 2학기 16주 동안 서로 다른 IT 기업에 배치돼 실질적인 경영과정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뱃스톤 교수는 강조합니다.

서류 복사 같은 심부름을 하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역할이 주어진다는 얘기입니다.

또 하나, 실패를 걱정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데이빗 뱃스턴/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리스트 : 앞으로 전진하는 한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잠시 비틀거려도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왜냐하면, 실패를 통해서 좀 더 앞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턴십을 앞두고 막연함이 적지 않았는데 설명회를 듣고 나니 자신감이 생겨납니다.

[남궁 별/가천대 글로벌 경영학과 4학년 : 대학 생활하면서 친구랑 창업에 대해서 의논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가서 실제로 경험을 하게 된다면 실제로 제 미래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고 기대하는 게 큽니다.]

[최도성 교수/가천대 국제부총장 : 스타트업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이 어떻게 경영을 하는 지, 의사결정을 하는지 분석을 하는지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하는 게 이 프로그램의 목적입니다.]

학생들은 실리콘 밸리에 머무는 한 학기 동안 외국 학생들과 별도 문화 강좌를 들으며 영어를 비롯한 국제감각을 키우게 됩니다.

인턴 결과에 따라 최대 12학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가천대 측은 항공료와 체재비 등의 명목으로 학생 한 사람에 7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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